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이트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시간, 인력이 상당해 일반인이 토토사이트에 뛰어들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발전하고, 사이트 대행 제작 및 대행 유지 업체들이 성행하기 시작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생겨나 사라지고, 새롭게 나타나는 사이트들이 어림 잡아 만개는 넘는 상황인데요.
그런만큼 날이 가면 갈수록 피해를 입는 유저 분들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비트도 위와 마찬가지라 할 수 있는 곳이죠.
정상적으로 플레이해도 악성배팅? 하다못해 추천 코드를 문제삼는다고?
문제의 경기는 24년 2월 11일에 진행된 세리에 A 리그/ 볼로냐 vs US레체, 프리메라리가/ 헤타페 vs 셀타비고 경기에서 발생했는데요.
유저는 볼로냐 승(1.72),헤타페 승(2.26)에 배팅하였고 총 배당률은 3.88배로 120만 원을 배팅 후 적중하여 4,656,000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되어 환전 요청을 진행하셨습니다.
분명 단순 정배 배팅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정상 배팅으로 보여지는 경기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트 측에서는 악성 유저라 판단하고 환전 요청을 거부하고 유저에게 코드를 내어준 지인에게 물어본다며 환전 거부 쪽지를 보내왔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황당한 순간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양방 배팅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카지노도 아니며 일반 스포츠에서 심지어 정상적인 스포츠 두폴 배팅 임에도 불구하고 악성 유저로 판단한다는 건 억지에 가깝기 때문이죠.
악성 유저의 유무 기준이 '코드를 내려준 지인'이라는 것도 정상적인 사이트라면 절대 기준이 될 수 없는 검증 방법이라는 것에서도 문제가 되는데요.
이와 같은 황당한 답변을 받고 피해자도 "대체 코드를 내려준 지인에게 무엇을 물어볼 것이냐?", "코드를 받은 지인은 실제 지인이 아니라 온라인 홍보방에서 광고하던 사람 코드다"라고 알렸지만 사이트 측에서는 그저 "확인 후 연락드릴테니 기다려달라"라는 답변만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사이트 측은 피해자가 기입한 코드 주인의 경우 실제 지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인 이벤트를 참여해 혜택을 받았기에 환전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토토 세계에서 실제 지인이 아니더라도 코드를 받아 가입하는 경우는 많으며 지인의 이벤트 참여와 피해자의 환전 유무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라 할 수 있죠.
이에 한번 더 유저가 "그게 환전과 연관성이 있다는 건 그저 억지 아니냐"라고 묻자 이번에는 자꾸 배당이 하락하는 경기에만 배팅을 하고 이로 인해 양방이 의심된다고 마지막 말을 전하며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결론
해당 사이트의 대응을 보면, 애초에 정상적이지 않은 사이트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명확한 제재 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과, 두 번째로 악성 유저로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기준이 아닌 임의로 이유를 가져다 붙인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 명을 보았을 때 먹튀 발생률이 비교적 높을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비트 코인의 비트를 딴 사이트로써 바로 트렌드를 타는 이름이기 때문이죠.
유행을 타는 이름을 가진 사이트의 경우 먹튀 발생률이 아닌 사이트와 비교했을때 확연히 높습니다. 유행을 타는 이름인 만큼 운영 기간이 짧다는 걸 반증하기 때문이죠.
심지어 사고 사이트의 경우 피해 사례를 확인해보려고 검색해보면 비트코인 피해 사례에 묻혀 피해 발생 여부를 알아보기도 어렵습니다.
즉, 이러한 이름을 가진 사이트의 경우 피해 사례를 찾기도 어려운 만큼 유저가 직접 당해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내가 이용하는,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사이트 명이 비교적 최신 트렌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 조심해보시길 바랍니다.
최신 트렌드 사이트들은 다 먹튀인가요?
전부 다 먹튀사이트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 기준으로 당시 유행하던 강식당, 배틀그라운드, N번방, 스카이캐슬, 무야호 등등 이 있었는데요.
해당 사이트 전부 먹튀 사이트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최신 트렌드명의 사이트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온라인 지인을 통해 가입하면 안되나요?
사이트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