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운영할 생각보다는 작정하고 먹튀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곳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들의 운영 방식은 어느 정도 가입자가 모이면 말이 안되는 이유를 들며 블락을 걸어버리기에
한 번 발생하면 피해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번 2월 초 발생한 친구 사이트의 적특처리 사례는 일방적인 탈퇴처리가 양반일 정도로
어이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언더가 확실해지니 적특처리를 해버리는 클라스를 보여줌
2월 6일에 발생한 피해 사례의 경우 24년이 시작된지 얼마안 된 2월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통들어서 가장 어이 없는 피해 사례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황당사례라 보여지고 있습니다.
바로 유저 경기 결과를 바꿔버리는 사이트의 만행 때문인데요. 배팅한 경기가 적중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적특'으로 무효처리가 되어버린 겁니다.
문제의 경기는 지난 24년 2월 6일 KBL 대구 한국 가스 공사 VS 서울 삼성 경기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피해자는 4쿼터 41.5 기준 언더에 배팅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는 4쿼터가 5분 정도 지났을 시점,
총 점수는 9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에 발생했는데요.
KBL 공식 경기 기준 한 쿼터당 10분, 4쿼터제로 진행되고 있기에 실시간 4 쿼터 스페샬 기준인 41.5 언더는 사실 상 적중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피해자에게 유리한 상황이었죠.
그런데 갑작스레 경기 시작 후 5분 정도인 20시 40분에 기준점 등록 오류라는 이유로 적중 특례 처리되었다는 것, 동시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텔레그램으로 문의 시 빠른 처리 도와드리겠다는 쪽지 한통이 도착한 겁니다.
경기 결과는 막판 연속 득점으로 겨우 30점을 넘겼지만 예상한대로 41.5 기준 언더 값이 나왔죠. 이에 피해자는 혹시 모를 불안감을 삭히며 바로 고객센터로 연락해 해당 경기 상황에 대해서만 문의를 했는데요.
단순 문의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트 측에서는 그저 순차적으로 확인해보겠다는 말만 남긴채 답변도, 환전도,어떠한 조치도 없이 잠적하고 말았습니다.
마무리
그저 그들은 유저가 어떻게 하던지 간에 수중에 들어온 돈을 돌려줄 생각이 없었던 겁니다. 2월 6일 발생한 피해 사례같은 경우 만약 이용 전 조금만 살펴보았더라면 충분히 피해갈 수도 있었습니다.
이미 2월 2일에도 환전을 위해서 추가로 돈을 입금해야 한다는 입금 유도 사기 피해 사례가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었으며 그 외에도 피해자와 비슷한 경기 중 적특 처리 피해가 다수 있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이트 이용 전 과거 이력을 검색하는 습관을 들여 이러한 황당한 일을 겪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진짜 경기 기준점 문제일 수도 있지 않나요?
해당 경기 쿼터별 총 득점 수를 살펴보면 1쿼터 51점, 2쿼터 42점, 3쿼터는 40점으로 4쿼터 기준 41.5라는 기준은 기준점 오류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그 사유가 타당치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금 유도 사기는 뭔가요?
추가적인 사이트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